구근쟁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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플레보나우티카 글라디올러스 꽃은 연보라색을 띄는 글라디올러스 꽃의 한 종류 입니다. ​ 향기는 거의 나지 않지만 색도 예뻐서 오랫동안 감상한 꽃 입니다. ​ 밑에는 연하고 위에는 진한것이 특징입니다.

화이트 프렌드 쉽 글라디올러스 꽃은 백옥같이 하얀것이 특징입니다. ​ 그렇기에 꽃다발 사이에서도 종종 껴있는 꽃이기도 합니다. ​ 물론 이 꽃 자체로도 충분히 예뻐서 좋습니다.

마가렛 로즈 글라디올러스 꽃은 일반적으로 다른 글라디올러스 꽃에 비해 희귀한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. ​ 이름만 들어서는 빨간색을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노랑과 주황색을 띠고 있습니다. ​ 구근이 튼실했는지 몰라도 비교적 다른 글라디올러스에 비해 꽃들도 오랫동안 폈습니다. ​ 내년에도 꼭 보고싶은 꽃입니다. :) ​ ​

카르마 글라디올러스 꽃은 제가 글라디올러스 꽃 중에 가장 추천하는 꽃입니다. ​ 원래 핑크색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꽃의 색을 보면 안 좋아할수가 없더라고요 ​ 그리고 구근이 튼실했는지 몰라도 꽃 송이도 많고 엄청 오래갔습니다. 무엇보다도 ​ 이 꽃만 가지고 꽃다발을 만들어도 참 예쁠것 같더라고요. ​ 내년에는 좀 더 구매해서 예쁜 꽃다발을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. :)

프린스 클라우스 꽃은 다른 글라디올러스 꽃과는 생김새부터 다릅니다. ​ 처음에 키우고 있었을 때 는 성장속도도 느리고 생김새도 쪽파같아서 ​ 잘 못 키웠나 생각했습니다. 그러나 글라디올러스중에 가장 먼저 꽃을 보여줬습니다. ​ 꽃 색도 누군가 그려놓은거처럼 엄청 예뻤습니다. ​ 물론 기존에 글라디올러스랑은 많이 다른 모습이지만 ​ 오히려 그래서 더 특이하고 예뻤습니다. ​ 꽃도 작고 구근도 작기에 내년에는 여러개 사서 같은 화분에 심으려고 합니다. :)

아노우크 글라디올러스 꽃은 진한 보라색을 띄는 글라디올러스 꽃 입니다. ​ 구매하기전에 표지에 있는 사진과는 확연히 다른 꽃이였습니다. ​ 저작권 때문에 표지에 있는 사진을 보여드릴 수 는 없지만 ​ 표지에 있는 사진 속 꽃은 보라색과 흰색의 조합을 가졌지만 ​ 현실은 진한 보라색만 띄더라고요 ​ 처음에 샀을 때 대량으로 작은 구근만을 구매해서 인지 몰라도 ​ 꽃도 작고 몇개는 꽃이 피지 않고 구근성장만 하더라고요. ​ 그래도 가성비가 좋아 나름 만족한 꽃 입니다.